항공/공항

[2/2]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꿈꾸는윤정 2018. 9. 10. 18:00

안녕하세요. 꿈꾸는 윤정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지난 1월 18일에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 첫날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2편을 보시기에 앞서 1편을 먼저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1편 보러가기


이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Flighters의 게시글을 기반으로 한 포스팅입니다.


>원 게시글 보러가기


그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1편이 끝났던 이곳은 4층으로 항공사 사무실이 존재하는 층 입니다. 물론 저같은 일반인들은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전망대를 보기위해 많이 찾는 층입니다.



항공사 사무실이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펼쳐저 있습니다. 이제 5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가볼까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는 홍보전망대 안내문 입니다. 사진이 흔들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방문했던 1월 18일은 전망대의 임시 오픈일 이었습니다. 그래선지 전망대 운영에 미숙한 점도 많이 보였습니다. 현재는 완벽하게 오픈 했겠죠?



5층으로 올라오니 전망대 정보를 소개해 줍니다. 역시 사진이 흔들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5층에 올라오면 위와 같은 복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 복도에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눈치 채셨나요? 바로 그 특이한 점은 이 복도에서 에어사이드 내부를 볼수 있다는 것 입니다. 양옆의 벽이 유리로 되어있어 구경이 가능한 것인데 아직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출국한 경험이 없는 저는 이렇게 에어사이드를 보는 것으로라도 만족해야 될것 같습니다.




면세점에 많은 투자를 하는 인천국제공항 답게 복도 양옆에 큼지막한 구찌와 샤넬 매장이 보이네요.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관 관람을 시작하겠습니다.



홍보관은 가운데의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은 복도 오른편의 공간입니다.





이곳 벽면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BHS(수화물 처리 시스템)와 항행안전시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 유리에는 터치패널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시설의 명칭을 터치하면 그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가운데에는 대형 인천공항 모형이 놓여 있는데 여객터미널 모형만 있고 화물청사 모형은 짤려서 없습니다. 화물청사까지 신경 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 모형에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저 터미널 모형들이 가동식 이라는게 그것인데 일정 시간마다 인천국제공항의 건설 역사를 알려주는 쇼를 합니다. 개장한 시기에 따라 터미널 모형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그런 쇼 인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글로만 보는 것보다는 직접가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복도를 중심으로 왼쪽에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VR 등 체험시설과 카페 그리고 주기장을 향해 나있는 대형 창이 있어 비행기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창문 너머 주기장을 찍은 사진인데 저 멀리 탑승동이 보입니다.



위 사진은 한때 논란이 되었던 관제탑 기둥의 간섭을 받는 250번 주기장을 일부 볼수 있는데 상당히 좁아보입니다. 아래부터는 터미널 외부의 모습입니다.



이제 막 개장을 하여 고가도로의 아스팔트가 맨질맨질 합니다.



이전의 제1여객터미널에 비해 상당히 가까워진 교통센터의 외부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가늘어 보이는 저 기둥, 실제로 보면 상당히 두껍답니다.



처음 봤었지만, 개장 광고에서 많이 본 덕분에 첫날부터 상당히 익숙한 느낌을 주는 제2여객터미널 간판의 모습입니다.



출발층(3층)에서 탈수 있는 공항 순환버스의 모습입니다. 이 버스로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사이를 오고갈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버스를 이용하셨는데 한동안 세차를 안했는지 상당히 더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고가의 끄트머리에서 터미널 쪽을 바라본 모습인데 근시일내에 있을 확장공사를 편하게 할수 있도록 부지를 미리 정리해논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밑을 바라보면 터미널 밑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무슨 용도일까요?



도착층(1층)에서 바라본 고가와 버스 승하차장의 모습입니다.



터미널 외부에 마련된 흡연부스의 모습입니다. 3층에도 비슷한 모양의 흡연부스가 터미널 외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시 이 문을 통해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도대체 이 공간은 무엇일까요? 3층에서 M층까지 이어져 있는 공간인데 현재는 어떤지 몰라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혀 있었습니다.




공항 이용객들이 편하게 1층과 3층을 왕래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직통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입니다. 아래부터는 다시 교통센터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살아남아 생존신고를 하는 공중전화.






공항철도와 KTX 안내소가 교통센터 내부에 자리잡아 있습니다. 인천공항 착발 KTX가 폐지된 지금, 이곳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1여객터미널과는 다르게 버스 승하차장이 지하로 내려오면서 함께 교통센터 지하로 따라 내려온 버스 매표소 입니다.



교통센터 전체(?)의 모습입니다. 시간 관계상 윗층은 다녀오지 못했는데 나중에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게이트.




공항철도 일반열차 게이트.



인천공항역이 아닌 인천공항 1, 2터미널 역이 된 지금, 익숙한듯 하면서도 낯섭니다.



공항철도 타는곳의 모습.






남들 다 봤다는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은 왜 나만 못봤나 생각하면서 2편에 걸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탐방기를 이상으로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은 저도 언제가 될지는 기약하지 못하지만 최대한 빨리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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